부산 해운대 센텀 맛집 유가솜씨 위치 오늘 점심 메뉴는 먹어본지 워~낙 오래라 기억도 가물가물한 닭갈비! 닭갈비 식당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갈 때마다 사람이 꽉 차 있어서 발길을 돌렸었어요. 오늘은 때마침, 식사 끝나고 나오는 손님들이 있어서 얼른 들어가봤습니다. 일단 자리는 났지만, 좀처럼 치워주지 않네요. 조금 기다리라고 합니다. 5분... 10분... 🕰 내 배꼽시계는 벌써 울렸다고 ㅠ 한참을 대기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입구문 바로 앞이라 좀 불편하네요. 사람들 왔다갔다 할 때마다 일어나줘야 할 것 같은... 많이 좁네요. 손님 나간 자리를 제가 치우고 싶네요. 손님은 많고, 직원은 적으니 빠른 응대가 안되군욤. 10분 이상 기다렸다가 겨우 앉았습니다. 기다리며 공부한 메뉴, A세트를 바로 시킵니다..
부산 해운대 센텀 닭곰탕 맛집 언양 닭칼국수 위치 즐거운 점심시간, 닭곰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에도 종종 왔었는데 제 입맛엔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전히 점심시간은 문전성시 안에 들어가서 대기표를 받았습니다. 왁!! 제 앞에 6팀이 있네요, 기다리겠습니다... 배고프면 더 맛있으니께 울산 울주군 언양(彦陽)읍 언양식 불고기가 유명하죠. 언제부턴가 언양 닭칼국수가 체인화 되면서 불고기 못지 않는 인지도로 전국구 음식이 됐어요. 언양에 맛있는 음식이 많은가 봅니다, 언제 한 번 언양 가서 맛집 투어 해야겠어요. 문 앞에서 제 번호를 불러주시길 기다리고 있어요. 그가 나의 번호를 불러주었을 때 나는 그 가게로 들어가 왕단골이 되었다... 허...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군요. 닭뼈만 줘도 맛있다고 부..
부산 해운대 센텀 낙지볶음 낙곱새 맛집 개미집 위치 요즘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기운도 없고... 몸보신 할겸 낙지볶음 먹으러 개미집에 갔습니다. 낙지는 대표적인 원기회복 음식이죠. ‘병든 소에게 낙지를 먹였더니 벌떡 일어났다’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魚譜) 개미집? 개미(ant)처럼 열심히 일하자는 뜻으로 지으셨다고 합니다. '개미(게미)지다'라고, 깊은 맛을 뜻하는 전라도 방언도 있죠. 우연이겠죠? 이것도 그럴싸해 보이네요ㅋ 개미집은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에 본점을 둔 50년 넘은 낙지볶음 맛집입니다. 오, 오늘은 웨이팅은 없네요! 바로 들어갑니데이~ 점심시간 피크 지나고 왔는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몇 년 전, 맛집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들에 방송을 많이 탄 덕분에, 늘 손님..
양산 통도사 핫플 카페 토곡요 #3 위치 토곡요 3탄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 2탄을 놓치신 분들은 앞뒤 상관 없으니 전 시리즈 다 읽어주시면 이제 같이 1층 야외로 나가볼게요!! 본관처럼, 별관 앞에도 연못을 만들어놓으셨네요. 연잎이 시들어서 목이 다 꺾여있어요. ㄷ ㄷ ㄷ 물에 비친 모습이, 언뜻 보면 음표같아요 :) 별관 앞에 앉아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까 별관 입구에 준비된 방석을 깔고 앉나봐요. 인스타 갬성이네요, 편해보이지는 않아요ㅋ 어디 앉으면 좋을까 둘러보다가, 야외 가장 구석이 눈에 띄었습니다. 뒤로 보이는 집은 실제 주거공간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토곡요 주인님의 집인듯ㅋ 조용히 놀다 갈게요, 저희 소리 안내고 웃어요ㅋㅋ 남천나무에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네요...
양산 통도사 핫플 카페 토곡요 #2 위치 토곡요 1탄에 이어, 2탄에서는 토곡요 2층과 별관을 구경해보겠습니다! 1층 베이커리 코너 옆으로 진공관인가요? 굉장히 멋진 오디오 장치가 똻 스피커도 사이즈가 굉장하네요. 이 스피커를 지나,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릅니다. 접니다. 엉덩이는 지켜주세요... 계단을 올라 죄회전하면, 바로 흰색 문이 보여요. 2층 남자 화장실인 것 같네요. 참고로 여자 화장실은 1층에 있습니다. 잘 따라오셨어요. 이제 오른쪽을 바라보세요, 바로 2층 라운지입니다! 생각보다 2층 내부가 꽤 넓더라고요, 야외테라스도 있거든요. 창도 크게 나있어서, 각 방향마다 보이는 광경이 달라 어디로 앉아야 하나 고민되는, 풍경 맛집👏🏻👏🏻👏🏻 벽에는 토곡요의 자매품(?) 예쁜 토곡정원 포스터가 ..
양산 통도사 핫플 카페 토곡요 #1 행복한 토요일 아침 눈 뜨자마자 씻고 양산 토곡요로 달려갔습니다. 작년 겨울에 방문하고, 정말 오랜만에 가게 됐네요. 저희는 집돌이 집순이라 좀처럼 나가지 않는데 가을이 끝나기 전 마지막 단풍이라도 보자며 저 말고 와이프가요 신나게 출동해봤습니다 :) 통도사 톨게이트를 통과하니 도로공사가 여기저기 길을 막아놓고 붙여놓은 표지판도 이해 안가서 몇 번 돌아 도착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가는 길을 헤맸네요ㅠ 토곡요 위치 토곡요 영업시간 연중무휴 월~금 11:00 - 21:00 토~일 11:00 - 22:00 토곡요 잘지내고 있었나요!!! 은행잎은 거의 다 떨어졌지만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이 '아직 가을이야!!' 하네요. 오기 전 블로그 검색을 해봤는데, 지난 주말만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