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센텀 맛집
하숙집 본점
위치
점심시간
날이 우중충, 비가 내립니다.
춥고 스산하고... 이럴땐? 고기 먹어야죠!!!
예전에 직장 동료들과 삼겹살 맛있게 먹었던
'하숙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입장할게요~
꼬마전구가 따뜻한 갬성 느껴지게 하네요.
맛있는 메뉴가 많네요.
숯불구이 구워먹고 싶은 마음 굴뚝같으나,
점심시간이 짧으니 불백정식 시켰습니다...
금액은 8,000원 이네요.점심시간이 1시간 30분은 돼야합니다 솔직히주문 하자마자 반찬을 가지런히 놓아주시네요.
이게 하숙집 기본 반찬인가봅니다.하숙집 정보 없는 1인
양은냄비에 김치찌개도 주셨습니다.
밥에 삭삭 비벼먹으면 꿀맛이겠네요.
드디어 돼지불고기가 나왔습니다.
국물 자작해서, 뽀르르르 끓여먹는건가봐요,
가스 위에 올려주시네요.
한 상 차려졌으니, 이제 먹어볼게요🎶🎶
국물맛에 고기에 잘 배게, 조금 더 끓여줬습니다.
뽀글뽀글 소리에 침이 줄줄
하숙집 반찬 라인업 소개시켜드릴게요!
상추쌈 싸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차가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이 녹는 맛!!
이게 하숙집의 매력인가요?
해운대 센텀시티에
가성비 좋은 맛집이 꽤 있습니다만,
하숙집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반찬도 영양 생각해서 골고루 준비해주신듯 해요.
점심 든든하게 먹고 오후시간도 화이팅 해야죠!!
집 떠나 타지에서 학교 다니는 학생들
배부르고 등 따시게 챙겨주시는 하숙집 어머니의 맛일거예요 아마도...하숙해본 적 없음따뜻한 한끼 제대로 먹고 갑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식사 끝나고 나가는 길에 눈에 띈 휘호 '호중명월'
호수 가운데 비친 달.
그처럼 밝고 깨끗한 사람이 되자는 의미겠죠?
하숙집 사장님의 당부말씀, 마음에 새겨두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