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NFT 투표권? 세계 영화제(시상식)들은 어떻게 수상작을 뽑을까? 2022년 12월 9일에 열렸던 대종상시상식에서 수상자 투표권을 NFT로 판매한다고 하여 논란(?)이 있습니다. 저 역시 nft로 투표권을 판매한다고 했을 때 투표권 판매라는 문구가 뭔가 부정선거 같고.. 또 이더리움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요즘 안 그래도 코인시장 인식이 안 좋은데.. nft???? 대종상이 뭐 때문에 이러는지 간단하게 한 번 훑어볼게요! 대종상 소개 1962년 출범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 시상식이었어요. 제가 어릴 적, 연말이면 배우들이 멋지게 차려입고 상을 받는 모습을 가족들과 함께 tv로 지켜보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공정성과 내부갈등, 그리고 수많은 논란으로 그동안 대중과 영화인들..
태권도 국기원 승품심사 위치 12월 10일! 저희집 상꼬맹이, 8살 조카가 태권도 품띠 심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응원하려고 기사님을 자처했습니다 :) 기장 도착! 기장 체육관이 웅장하네요~ 태권도 승품 심사가 있는 날이라 그런지, 차가 꽉꽉 찼어요 🚗🚗🚗🚗🚗 안에서 꼬꼬마들이 연습하고 있네요. 날이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맨발로 발차기 연습 중ㅋ 들어가 봅시다! 해운대구, 기장군 동래구, 금정구 4개 구군 학생들이 오늘 이 곳에서 심사를 받네요. 지역별로 모여 앉아 있습니다. 조그마한 아이들이 도복을 입고 동글 동글 앉아있는데, 정말 너무 귀엽더라구요ㅋ 난리난 부모님들... 코로나 때문인지, 이번에 1품은 태극 1장, 2장만 하면 통과라네요. (원래는 태극8장이 필수) 다들 질서를 잘 지켜주시네요. 자랑..
금연 일기 #3 노담 금단증상 - 2주차 지난 일주일, 과자와 사탕을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입에서는 계속 단내가 나고, 치아가 다 부서질 것처럼 아리고 불편했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초조한걸 더 이상 단 과자들로 풀어서는 안되겠더군요. 입이 심심하다고 계속 뭔가를 먹으니 살도 부쩍 쪘고, 당뇨까지 올 것만 같았습니다. 신경도 많이 날카로워져 있었습니다. (직장동료나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예민했던 것 같아 미안하네요 ㅜㅜ) 그렇다고 마냥 참기엔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과자 대신 물도 계속 마셔보고, 이클립스 무설탕 캔디도 먹어보고 리콜라 캔디도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리콜라는 레몬맛이 짱입니다...👍) 퍼지락 자일리톨 사탕도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무설탕 사탕, 수입이라 그런가 꽤 비쌉니다. 무..
금연 일기 #2 노담 금단증상 - 1주차 새해를 맞이하며 많은 흡연자들이 새 마음 새 뜻으로 금연을 시도하고, 또 실패하면서 결국 금연을 포기하죠. 그래서 저는 일주일 단위로 몸의 변화, 심리상태 등 제 상태를 금연일기로 기록하며 금연을 향한 의지를 활활 태워보겠습니다!! 2022년 9월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금연, 이제 무사히 4달째 접어드네요. 이제 흡연 욕구를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습니다. 흡연 했을 때 상태 가슴 조임 한 번씩 가슴이 조여왔습니다. 아...뭔가 심각한 병이 아닐까? 혼자 심각하다가, 잠시 후 괜찮아지면 또 한 대… 잔기침, 가래, 하찮은 폐활량 폐에 문제가 있나 싶을 정도였죠. 하루에도 몇 번씩 기침과 가래가 있었고, 조금만 움직여도 헥헥거리고는 했습니다. 냄새 연초담배 뿐만 아..
금연일기 #1 노담 일대기 결심 와이프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이상형을 물었습니다. 그녀는 담배 피우는 사람은 싫다고 그러더군요. 저는 하루에 한 두 개 비만, 진짜 조금 핀다며 약간(많이) 거짓말을 했고, 마음만 먹으면 담배를 끊을 수 있다며 금연을 약속했습니다. 현재까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인데 두 번이나 몰래 피다 걸렸지만 굳은 결심을 다지며!! 금연을 시작했습니다. 흡연, 그 시작 🚬 어렸을 때, 호기심으로 피워본 게 시작이었죠. 많이 잘못된 만남 그때 폈던 게 88 맨솔이었던 것 같은데 다른 담배보다 싸서 폈던 것 같아요. (600원 정도 했던 것 같음) 작년에 88리턴즈가 나왔었네요 ㄷㄷ 추억 돋네요. 그립다는 말은 아닙니다ㅎ 흡연량은 1갑에서 1갑 반 정도였고 나중에는 건강 생각..
며칠 전 현대카드를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혜택을 받기 위한 카드 최소결제금액도 있고, 정기결제 내역을 한 곳에서 관리하기 위해 보험, 통신, 인터넷 요금을 통장 자동이체 -> 신용카드 자동납부로 변경하고 있었습니다. 좀 번거로운게, 인터넷이나 통신요금은 해당 사이트 들어가서 결제방법 변경해서 신용카드로 바꾸면 깔끔하게 됐는데 보험사들 홈페이지에서는 자동이체 -> 신용카드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더라구요 ㅎㅎㅎ 왜지... A은행에서 B은행으로 바꾸거나, 해지는 할 수 있는데 신용카드로 납부방식을 변경할 순 없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상담사님이랑 통화하면 신용카드 자동납부로 변경시켜준다고 하네요. 이때부터 살짝 짜증이 났습니다. 먼저 메리츠화재에 전화를 했어요. 음성안내, "20명정도 대기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