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녁 메뉴 돈까스 김치찌개 애호박 계란구이 누룽지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 외출했다가 점심도 건너뛰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나가기만 하면 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지독한 집돌이와 집순이... 밖은 춥고 배고파요 이른 저녁으로 맛있는거 사먹자고 했더니, 와이프가 집에 먹을게 많다며 오늘은 입으로(?) 요리를 하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부터, 수석보조가 요리합니다 :) 👨🍳 우선 김치찌개를 끓여야 한다고 합니다. 폭 잘익은 신김치 1/4포기 꺼내줍니다. 육수가 없어서, 국물로 그냥 생수를 부으려고 하니 와이프가 좋은 아이템을 꺼내주네요. 풀무원 알약육수네요, 육수계의 치트키 👍 꺼내보니 육수 알약이 개별포장되어 있네요. 비닐포장 때문에 마음이 많이 불편하지만 저희 몸은 너무 편해서... 생분해 비닐..
오늘의 저녁메뉴 부대찌개 다이어트고 뭐고, 춥고 배고파서 뭐라도 먹어야겠는 날이 있죠. 그런 날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와이프가 냉장고에 남아있던 김치찌개와 눈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저건 필시 부대찌개를 위한 김치찌개구나!! 운명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부대찌개를 향해 신속하게 움직여봅시다! 우선 물을 받아 끓여줍니다. 우리는 두 가지 재료를 데쳐야합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김치찌개도 옆에서 끓여줍니다. 나중에 햄까지 들어가면 짤 수 있다고 만들어 놓았던 육수를 꺼내 더 부어줍니다. 굉장히 신속 정확하게 움직이네요. 이제 부대찌개 메인 재료, 스팸을 잘라줍니다. 같은 두께로 자르려고 신중을 다하네요. 냉동실에 몇 개 있던 소시지와 자른 스팸을 끓는 물에 집어넣습니다. 뿌연 물이 나올 때까지 데쳐준다네요..
오늘의 저녁메뉴 배추찜 주말 오후, 와이프와 데이트를 하고 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했습니다. 음식점이 주변에 많았는데, 딱히 땡기는게 없네요. 이게 바로 풍요 속의 빈곤인가 해가 지고 날이 추워 귀소본능이 발동했는지, 와이프가 집에 가서 배추찜을 해준다고 하네요 :) 아휴... 힘든데 그 맛있는걸 굳이 올레🎶🎶 손빠른 주방보조로 서포트해드리겠습니다!!! 쿠팡 프레시로 주문해놨던 우삼겹을 꺼냈습니다. 오늘의 메인 재료가 될 배추, 그리고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쑥갓 한 장 한 장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저는 신속 정확한 주방보조예요. 채소들을 씻고, 찜솥에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찜솥 정말 오랜만에 꺼내네요. 기본재료를 손질해서 와이프에게 토스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배추찜을 만듭니다. 배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