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녁 메뉴 우리쌀 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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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메뉴
우리쌀 떡국

오늘의 메인 재료 우리쌀 떡국떡
홈플러스 제품인데, 떡이 쉽게 안퍼지고 맛있어서
계속 사먹고 있습니다.
~~떡국 진짜 계속 먹네요, 와이프가 떡국 귀신~~
우리나라 식량 안보를 위해, 국산쌀을 이용합시다👍

육수를 정성을 다해 끓입니다.
음식맛 최고의 비법은 정성❤️
~~표고버섯과 다시팩 퐁당, 팔팔, 끄읕~~

준비물

떡국떡 소고기 새우 만두 달걀
파 마늘 국간장 소금 참기름 참깨 구운김

참기름 조금에, 잘게 자른 소고기를 볶아줍니다.
떡국에는 보통 국거리용 한우를 사용하는데,
확실히 고기가 고소하고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

고기가 타지 않게 달달달달

아까 끓여놓은, 정성이 가득한 육수를 부어줍니다.
쎈 불로 팔팔 끓여주세요.
국거리용 소고기는 조금 질길 수 있어서,
푹 끓여주면 좋다고 하더군요.

어느 정도 끓었으면, 국간장 한스푼

육수에 넣었던 버섯은 잘게 자르면 식감이 사라지니
먹기 딱 좋을 크기로 섬세하게 잘라줍니다.
버섯 크기가 떡국맛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칼로 자르기 귀찮아서 가위로 자르는 중~~

새우 투입! 새우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됩니다.
적당히 넣습니다.
~~왜냐하면 국산 새우 너무 비싸대요~~
~~아껴먹으라고 와이프가~~

자! 이제 떡국떡 투입!

잘 하고 있습니다, 거의 끝나갑니다.
그렇지만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아무도, 나만 긴장했음~~

소금 한스푼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마늘 한스푼 풍덩

재료가 골고루 풀리게 잘 저어줍니다.

팔팔 끓이다가
만두와 파 등 남아있는 재료들을 투하!

다시 우아하게 끓입니다.
우리 와이프처럼 우아하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팔뚝 지못미~~

찰나의 시간을 이용하여
알타리김치를 꺼내서 덜어놓아요.
작년 김치인데, 폭 잘익었네요.

이제 떡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계란 탁!!

계란도 얼추 익어간다 싶을 때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흰거품 걷어내기!

사실 저는 와이프에게 처음 들었는데,
찌개나 국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야한다 vs 나둬도 된다
의견이 갈린다고 해요.
식약처에서는 그 거품의 정체가
식재료에서 나온 단백질과 녹말 성분이라고 밝혔죠.

영양성분을 지키려면 그대로 먹고,
조금 텁텁한 맛을 없애거나 음식이 깔끔하게
보이고 싶다면 걷어내는게 좋겠네요.
와이프는 걷어내고 싶답니다. ~~요리 잘하게 보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