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팜 에센셜 그래놀라 리뷰
Essential GRANOLA by Brookfarm review
아침은 간단하게 요거트에 그래놀라 자주 먹는데
코스트코에 처음 보는 제품이 있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
구입처
코스트코
왜 구매했나
기존에 먹던 그래놀라가 다 떨어져서
구매해 봤어요.
패키지도 노란색으로 눈에 확 띄더라고요,
포장지 마케팅에 걸려든 쉬운 남자...
소개 & 맛평가
호주 바이런베이 지역에서 만든 제품이네요,
서핑으로 유명한 곳이죠.
와이프가 여행 가본 적 있다고 반가워하네요ㅎ
살짝 구운 코코넛이 들어있네요.
뭐라 적혀있는지 궁금해서
번역카메라 앱으로 한번 찍어봤어요
의외로 번역이 잘되네요!!👍
내용물을 골고루 찾아서 펼쳐봤습니다.
압착귀리, 코코넛, 해바라기씨, 호박씨도 보이고
꿀에 뭉쳐진 오트밀 덩어리도 있네요.
요거트에 블루베리, 견과류, 크랜베리 넣고
그래놀라를 와르륵
부어줍니다 :)
블루베리는 코스트코에서 정기적으로 사 옵니다.
그전에는 쿠팡 브랜드 곰곰 블루베리를
주문해 먹었는데,
맛은 곰곰이 더 달고 크기도 큰 것 같습니다.
먹어보니, 커클랜드 블루베리는 약간 신맛도 있고
크기도 제각각인 경우가 많은데
가격이 다른 브랜드보다 좋아요 :)
냉동실에서 조금씩 덜어 냉장보관해 놓고
해동된걸 요거트에 넣어 먹습니다.
브룩팜 그래놀라 첫 입은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호박씨도 씹혀서 고소하고 달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코코넛을 그닥 즐기지 않아 그런지
먹다 보니 코코넛이 생각보다 눅진하고
씹었을 때 오일이 약간씩 나오는지
뒷맛이 조금 느끼하네요.
잘 구워진 그래놀라 특유의 바삭함 보다는
눅눅함이 더 느껴집니다.
요거트를 워낙 좋아해서,
그래놀라 1kg 한 봉지를 보름이면 해치우는데
이 제품은 제가 기존에 먹던 것보다 금액대도 높아서
계속 먹기에는 살짝 부담스럽네요.
호주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제품이라네요.
얼마 전 코스트코에 갔을 때는 안보이더라고요.
앞으로도 다양한 그래놀라를 먹어보고
제 최애 제품을 찾아내보겠습니다!!
코코넛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실 만한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