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4.0 DNA. FY9318
adidas Ultraboost 4.0 DNA Shoes, FY9318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서
바닥에 발을 디디면
뒤꿈치가 쩌릿쩌릿!! 악 ㅠ
그렇게 계속 참다,
결국 와이프에게 얘기했더니
제 증상이 ’ 족저근막염‘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뭔가 결심한 얼굴이었습니다...
오!!!
와이프가 제 신발을 주문했나 봐요.
아디다스 신발 박스가 집 앞에 놓여있네요🎶
언박싱
박스를 가지고 들어오니
제 신발 맞다네요 ㅋㅋ
두근두근~ 💗
언박싱해볼게요 ㅋ
울트라 부스트 4.0 DNA
제품코드 : FY9318
울트라 부스트 라인은
아디다스 모델 중에서도
쿠셔닝이 제일 좋은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중창의 100%가 부스트폼으로
부스트 알갱이가 3000개나
들어간다고 합니다 ㅎ
제품의 사이즈와 컬러,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찾아본 신발에 대한
잡지식을 전달해 드릴게요!
사이즈
255-275
컬러
Core Black / Core Black / Cloud White
Core Black / Core Black / Active Red
잡설
신발 안에 골판지(?) 같은 게 들어있는데
“21061 mesh 8-9”라고 적혀있네요
이건 찾아봐도 안 나오더라고요 ㅜ
처음 발을 딱 넣는데
입구가 쫌 좁나!? 싶었는데
쏙 들어갑니다.
신어보니까 밑창에 부스트폼이
부드럽게 받쳐주는 느낌이 드네요.
걸을 때 폭신폭신합니다ㅎ
제가 원래 신발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발이 아프다 보니 신발에 관심이 가네요.
간단하게 한번 알아볼게요!
토션시스템
신발 밑창에 보니,
토션 시스템이라고 적힌 글자가 보이는데
토션시스템은 TPU 재질로 신발의
좌우 흔들림을 조절해서
안쪽으로 발목이 꺾이는 걸 막아주고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회전하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라 합니다.
쿠션 높이
발뒤꿈치의 부스트폼 높이는
약 3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컨티넨탈 고무
독일 타이어 회사
컨티넨탈에서 제작하였고
뛰어난 그립감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프라임블루
아디다스는 환경단체인
팔리 포 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협렵하여
해양 플라스틱으로 러닝화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였고
2016년부터는 팔리 오션 플라스틱
Parley Ocean Plastic
이라 불리는 재질을 사용해서
러닝화를 출시하고 있다고 해요.
후기
신발을 신은지 2달 정도 됐는데
신으면 발에 착! 감기는 게
굉장히 편합니다.
걷고 뛰고 해 봤는데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부스트폼이 거의
흡수를 해줘서 발이 편안하고
오랫동안 걷거나 서 있어도
발에 부담이 거의 안 가네요.
덕분에 족저근막염도 많이 좋아진 듯!
잠깐 비교한다고 다른 신발을 신어봤는데
바로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헉… 간사한 발..ㅜ
이제 다른 건 못 신겠네요ㅜ
정말 가볍고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