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크림치즈 오이 토스트
Pollack roe cream cheese
cucumber toast
정말 오랜만의 여유로운 주말 아침 :)
와이프가 인터넷 기사를 보더니
전현무가 만들어 먹은 토스트를 해준다네요!?
오이 명란 크림치즈 토스트?
🥪
뭐든 맛있을 주말 아침🎶🎶
오늘은 제가 주방보조!
재료 준비
4인분 기준
명란 3조각, 크림치즈 4 큰 스푼,
식빵 4개, 오이, 버터, 후추, 올리브오일
만들기
마침 바로 전날,
처가집에서 저염 명란을 협찬받았습니다.
아주 신선하네요 :)
우선 명란 껍질을 제거합니다.
반으로 갈라서, 칼등으로 살살 긁어내니
껍질과 알이 잘 분리됐어요.
오이를 얇게 썰어줍니다.
냉장고에 작은 오이가 두 개 있더라고요.
오이 끝부분과 껍질은 날려버리고
채칼로 얇게 슬라이스 해줬습니다.
오이가 많을수록 더 맛있습니다 :)
🥒
얇게 자른 오이에
소금 한 티스푼을 넣어 절여줍니다.
오이의 수분이 빠지면 오독오독 식감이 👍
10분 정도 뒀어요.
크림치즈와 명란을 섞어줍니다.
조금씩 간을 보니,
크림치즈 2, 명란 1 정도의 비율이
짜지 않으면서 적당하네요. 저기에 레몬즙도 약간 넣어주면
명란 특유의 비릿함이 약간 잡힙니다.
크림치즈는 상온에서 1시간 이상 두니
명란과 부드럽게 잘 섞이더라고요.
‘나혼자 산다’ 에서 나온 레시피는
이 단계에서 식빵을 구워 재료 올리면 끝.
하지만 주말마다 꼭!
에그스크램블을 챙겨먹는 와이프 덕에
더 든든한 토스트를 먹게 됐네요. 샌드위치햄을 넣고, 에그스크램블을 만듭니다.
달걀+우유+소금 약간
버터에 재빨리 익혀줍니다.
소금에 축축 수분빠진 오이를 건져줍니다.
저염명란이라도 간이 약간 짭조름하니,
오이는 짜지 않게 물로 한 번 헹궈줬어요.
손으로 물기를 쫙 빼줬습니다.
마지막 등판, 식빵
🍞
식빵도 버터에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현미식빵이라 색이 노르스름하네요 :)
이제 재료준비 끝!
원래 레시피에는 에그스크램블도 없으니,
정말 간단한 토스트네요.
식빵에 명란 크림치즈를 바르고,
오이를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저희는 오이가 부족하네요...ㅋ
오이 위에 후추후추하고,
올리브 오일까지 뿌려주면
원조 레시피는 완성!
저희는 올리브 오일을 뿌려먹지
못 했 습 니 다...
주방 베란다에 오일이 있었는데
얼어버렸다네요ㅋ
따뜻한 물에 병째 담가놓으면 금방 녹지만,
배가 많이 고픈 관계로 오일은 패스!!
올리브 오일이 풍미를 훨씬 더해주겠죠?
담번에는 꼭 추가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
오이 위에 에그 스크램블까지 올려서
먹어볼게요 👏🏻👏🏻👏🏻
평가
잘 잘라서, 신중하게 입 안 가득 넣었어요.
명란(맛있는거)+크림치즈(맛있는거) = ❤️ 오이가 굉장한 역할을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오이 많이, 많이!
명란 크림치즈가 조금 남아서,
구운 빵에 발라먹었습니다.
포도잼도 바르고...ㅋ
명란 특유의 깊은 풍미가
여러 음식에서 활약하고 있네요.
얼마 전에는 명란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는데,
역시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명란 크림치즈 오이 토스트
만들어 드셔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오픈 토스트가 먹기가 조금 힘드니
요롷게 샌드위치로도
빵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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