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간편 메뉴
켈로그
그래놀라 통귀리
&
요거트+블루베리+견과류+크렌베리
제가 아침 저녁으로 꼭! 챙겨먹는 메뉴가 있습니다.
(아주 소극적인) 다이어트 중인 현재도
변함없이, 부담스럽지 않게 꼭꼭 챙겨먹는
저의 완소 메뉴, 바로 요거트!!!
제가 요거트를 좋아한다고 하니,
장모님께서 부지런히 요거트를 협찬해주고 계십니다.
서울우유 1L와 불가리스 사과맛 한 개를 잘 섞어
뜨거운 물을 부은 요거트 메이커에 넣은 후
10시간 정도 발효시키신다고 해요.
이 제품을 사용 중이시네요.
장인어른도 매번 우유와 요구르트를 사시는게
보통 일이 아니실텐데, 제가 요거트 좋아한다는 말에
잘먹어서 기쁘시다며 매번 만들어 주십니다.
두 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맛있게!!!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
와이프가 요거트에 맛있는걸 많이 넣어주는데,
블루베리, 해바라기씨, 아몬드, 크렌베리
그리고 켈로그 그래놀라 통귀리!!!
그동안 뮤즐리, 그래놀라, 시리얼
건강해 보이는 제품들은 거의 다 사서 먹어봤습니다.
사실 요거트에 섞어먹으면 다 맛있더라고요.
귀리, 견과류, 과일 등을 건조시킨게 뮤즐리(Museli)
귀리, 견과류 등에 꿀, 메이플 등 시럽을 섞어 구운게
그래놀라(Granola)
뮤즐리는 곡물 등을 말린거니, 생으로 먹는다는
느낌이 조금 듭니다. 그래서 더 오래 씹어야 하고,
입 안에서 약간의 건조함? 퍽퍽함? 등은 있지만
정말 건강한 느낌이죠.
와이프가 뮤즐리를 먹으면 소화가 조금 더디다고
켈로그 그래놀라를 시켜봤는데,
이게 너무 맛있는 겁니다!
켈로그 그래놀라 라인업 보고 가실게요~
내용물을 제가, 정성껏 분류해봤습니다.휴 정말 장인정신이었어요...ㅎ네 가지 종류의 맛있는 친구들이 들어있군요.
왼쪽부터 1번, 가장 작은 현미
2번은 통귀리
3번은 곡물들을 시럽으로 뭉쳐 구운 그래놀라
4번, 큰 시리얼은 쌀 푸레이크
사양벌꿀 등 달콤한 시럽이 한번씩 스쳤기 때문에
달달하고 고소해 맛이 없을 수가 없네요.
건강한 맛으로 따지자면, 시럽 처리 안한 오트밀이
혈당도 덜 올리고 더 건강한 식사 같긴 합니다.
그런데 그래놀라 식감이 정말 좋네요ㅋ
켈로그 씨가 그래놀라 먹기 너무 힘들어서,
시리얼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놀라 먹기 싫은 켈로그 씨가 만든 그래놀라????
엄밀히 말해, 이 제품은 그래놀라와 시리얼의
중간 어딘가 걸쳐있는 존재 같습니다.
아침마다 챙겨먹는 요거트, 보여드릴게요 :)
요거트와 그릇을 준비합니다.
해동시켜놓은 블루베리 듬뿍,
요거트도 적당히 많이 부어줍니다.
그 위에 그래놀라도 듬뿍 듬뿍
견과류도 올려주고
잘 섞어서, 열심히 야무지게 맛있게 씹어먹습니다 :)
뭘 이렇게 많이 넣어 먹냐 놀라실 수도 있겠네요ㅋ
공복에 요거트를 먹으면 위벽을 자극해서
오히려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와이프가 어떤 기사에서 봤다네요그래서, 위벽을 보호하고자 이것저것 넣고
든든하게 섞어 먹는다는게 점점 종류가 늘어나...
요거트를 산더미처럼 쌓아먹게 되었다는 ㅋㅋㅋ사실 더 맛있게 먹으려다 이 지경에 이르렀ㅋ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아침마다 정신없이 바빠서,
많은 분들이 아침 굶고 다니시잖아요.
아침부터 뭔가 먹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간편하게 뭔가라도 드시고 싶으시다면
요거트 강력 추천드립니다!!